미국 상점에 부착된 구인 광고.(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상점에 부착된 구인 광고.(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2천 건 줄어든 21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21만 4천 건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직전 주간 청구 건수는 21만 2천 건으로 2천 건 상향 조정됐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해 7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9월 중순 이후 20만건대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월 10일에서 16일 주간 181만 9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 4천 건 증가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노동시장 과열이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고용 관련 지표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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