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기자간담회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국내외적으로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좀 더 많은 역할을 해서 글로벌화된 농협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호동 회장은 오늘 세종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유통 개혁을 통한 새로운 변화를 이뤄서,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 100% 판매해 준다는 그런 각오로 새롭게 변화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회장은 "농협의 본분은 농업인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향상과 실익증진에 있다"며 "이러한 역할을 가장 가장 최일선에서 수행하는 것은 바로 지역농축협"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회장은 "이상기후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최근 온난화 및 일조량 부족으로 딸기, 멜론, 수박을 포함한 원예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농협은 이러한 피해에 대해 선제적으로 재해자금 500억원을 무이자로 우선 지원하고, 추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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