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인도를 방문해 웰니스축제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영덕군은 바라나스힌두대학교와 오는 10월에 영덕에서 개최될 '국제H웰니스페스타2024'의 콘텐츠 공동 연구개발과 문화관광자원 공유, 명상·아유르베다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바라나스힌두대학교는 지난 2022년부터 영덕 웰니스페스타에 학부 교수들과 인턴·레지던트를 파견해 한의학과 인도 아유르베다의 학술교류, 체험 부스 운영 등 영덕군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울라나 아자드 국립공과대학과 델리대학교, 인도 중앙정부 직속의 델리 아유르베다 전인도 연구소, 국립아유르베다대학교, 아유르베다 웰니스 센터 등과 상호 업무협력을 약속해 오는 6월 중에 서명식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영덕군은 이번 인도 일정을 통해 인도 기관단체와 국제적인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수료증을 공동 발급해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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