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 제공
사진=부산시 제공

박형준 시장은 오늘 시청에서 한국천문연구원 박영득 원장과 내년 발사예정인 '해양관측위성 부산샛(BusanSat)'의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부산샛(BusanSat)'은 해상 미세먼지 등을 관측할 수 있는 초소형 해양관측위성으로 부산기업인 나라스페이스가 본체를 개발하고, 한국천문연구원은 해양관측이 가능한 초소형 편광카메라를 개발했습니다.

오늘 업무협약은 오는 5월 우주항공청 출범과 부산샛 발사를 위한 해외운송 등을 앞두고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두 기관은 부산샛 관측자료의 수집.분석부터 최종 산출물 제공까지 모든 과정에 필요한 자원과 기술 등을 공동 활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국제협력 프로젝트로 세계 기후변화와 관련한 국제협력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됩니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중으로 미국 항공우주국으로 부산샛을 운송해 발사 준비를 마무리한 다음, 내년 중 발사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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