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민 3억1천만원, 하윤수 9억
-부산 중구의회 이인구 의원 145억 신고... 지역 공직자 중 재산 1위

박형준 부산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형준 시장의 재산이 1년 전보다 1억2천만원 감소한 56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박형준 시장은 배우자 소유의 엘시티 아파트 가격 하락 등으로 종전 57억3천만원보다 1억2천만원 줄어든 56억원을 신고했습니다. 

광역단체장 가운데 박형준 시장은 59억7천만원을 신고한 오세훈 서울시장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안성민 부산시의회의 의장은 2억8천만원에서 2천9백만원 증가한 3억1천만원, 하윤수 교육감은 10억에서 1억원 줄어든 9억원을 신고했으며 부산시의원 가운데는 강철호 의원이 61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와함께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지역 재산공개대상자 190명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부산 중구의회 이인구 의원으로 145억원을 신고했으며,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공직자는 동래구의회 정명규 의원으로 11억원 증가했습니다.

한편  재산 공개 대상자 190명이 신고한 평균 재산은 9억8천7백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재산이 증가한 사람은 128명, 감소한 사람은 6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 신고 항목으로 추가된 가상자산은 15명이 평균 9백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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