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계기간 국제선이 231개 노선에 최대 주 4천 528회가 운항됩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주 520회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 19 이전인 지난 2019년의 98%까지 회복된 것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올 하계기간의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신규취항 노선으로는 인천-자그레브, 멜버른, 멕시코시티 구간과 김해-보홀, 대구-장자제, 무안-울란바토르, 제주-시안 등이 있습니다.

국토부는 또 지난해 운수권을 증대한 폴란드가 2회, UAE 7회가 증편되고 미주 본토는 39회, 유럽도 25회가 각각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최근 인도네시아와 몽골,  카자흐스탄 운수권을 확대하였듯이 앞으로도 공급 확대를 지속해 국민들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고 기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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