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그로벌 기업혁신파크 조감도. 경북도 제공
포항 그로벌 기업혁신파크 조감도. 경북도 제공

민간 주도의 지역발전 제2호 성과로 포항시의 글로벌 기업혁신파크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는 최근 기재부의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전국 1호 사업인 구미 Again 1973 청년드림타워선정에 이은 경북도의 민간 주도 지역발전 성과입니다.

경북도는 올해 초 도정 운영 방향으로 저출생과의 전쟁과 함께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발전을 제시했습니다.

포항시는 지역대학, 기업과 함께 2028년까지 약 547규모의 산학연계·융합형 글로벌 기업혁신파크를 조성합니다.

신산업 혁신밸리(WORK), 세계시민교육 허브(EDU), 글로벌 커뮤니티 타운(LIVE)으로 구성돼 인재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신산업 혁신밸리에는 앵커기업과 R&D 센터를 유치합니다.

또 글로벌학교 이전, 세계시민교육센터 설립 등 글로벌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컨벤션, 호텔 등을 갖춘 글로벌 커뮤니티 타운도 조성됩니다.

경북도는 포항 글로벌 혁신파크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개발 구역 지정, 개발계획 승인, 실시계획 승인 등 관련 법령(기업도시개발 특별법 등)상 규정된 협의를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도 자체 펀드인경북 민간투자 활성화 펀드를 연내 출범시켜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이 민간투자 활성화의 선도모델을 제시하고 있다포항을 철강도시, 이차전지도시에서 이제는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중심도시로 성장시켜 대한민국 일등 경북을 달성하는 핵심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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