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서귀포시청 공보실 김승용 주무관
●진행 : 이병철 방송부장
●2024년 3월 26일(화) 제주BBS ‘아침저널 제주’
(제주FM 94.9MHz 서귀포FM 100.5MHz)
●장소 : BBS제주불교방송 / 제주시 임항로 14(덕산빌딩 4층)
●코너명 : 서귀포시정 소식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병철] 매주 화요일에는 시정 소식을 전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오늘은 서귀포시정 소식입니다. 서귀포시 공보실의 김승용 주무관 전화연결 되어 있습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김승용] 네 안녕하세요.

[이병철] 서귀포시에서 '탐나는 걷기' 완주 챌린지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네요?

[김승용] 서귀포시는 시민 걷기활성화와 걷기문화 확산을 목표로 올해부터 운영 중인 '탐나는 걷기' 모바일 걷기챌린지 사업에 완주챌린지 이벤트를 추가하여 확대 운영합니다.

'탐나는 걷기' 완주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챌린지에 참여한 시민중에  장기간 걷기 성공자를 대상으로 계절마다 특별 제작한 걷기인증 기념배지를 지급하고, 1년 성공 시 완주기념 메달 지급하는 이벤트 사업입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탐나는 걷기' 브랜드 디자인 로고를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하였고, 2천만원을 투입해 서귀포시만의 걷기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한 걷기인증 배지와 1년 완주기념 메달을 특별 제작할 예정입니다.

[이병철] 배지를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챌린지에 참여하면 되나요?

[김승용] 서귀포시에서는 '탐나는 걷기' 모바일 걷기챌린지를 매월 운영하고 있으며, 성공자에게는 매월 1만원부터 1년 최대 15만원까지 탐나는전 카드충전을 통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걷기인증 배지는 1일 7천보씩 3개월이상, 완주 기념메달은 1일 7천보씩 1년간 탐나는 걷기 모바일 챌린지를 계속 성공한 시민들에게 한정해 지급됩니다.

시는 작지만 의미있는 동기부여를 통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걷기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이병철] 서귀포시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하고 있네요?

[김승용]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4월 8일까지 열람하고, 열람기간 동안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제출을 신청받고 있습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 토지는 23만7천147필지이며,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특성을 조사·산정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9곳의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검증을 마쳤습니다.

[이병철] 개별공시지가 가격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김승용]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에서 토지 지번별 단위 면적당(㎡/원)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 팩스 760-2149 등을 통해 4월 8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이병철] 접수된 의견은 어떻게 처리되나요?

[김승용] 접수된 의견제출 필지에 대해서는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서면으로 개별 통지하며, 조정된 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할 계획입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세제 부과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해당 기간에 반드시 열람하셔야 됩니다.

개별공시지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지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이병철] 서귀포시에서 도민체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네요?

[김승용]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오전 시청 1청사 본관 셋마당에서 현창훈 부시장 주재로 문화관광체육국장과 도민체전 준비위원회의 12개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도민체전은 2022년 제56회 대회 이후 2년만에 서귀포시에서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3일간 치뤄지며, 개막식은 4월 19일 오후 7시에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8회 도민체전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이 보고되었으며, 체육진흥과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함께 각 부서의 역할과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관계 기관 및 부서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이날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미비점은 즉시 보완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빈틈없는 사전준비를 해달라”고 서귀포시 관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병철] 제4회 제주 4·3 문예백일장이 개최되네요?

[김승용] 서귀포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4‧3의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과 평화와 화합으로 가는 4․3정신 계승을 위한 '제4회 제주4‧3 문예백일장'을 개최합니다.

이번 백일장의 주제는 ‘4․3 그리고 평화․화해․상생의 길’이며, 시‧산문 등 문예와 미술 그림 2개 분야로 진행됩니다. 

작년 개최된 제3회 문예백일장에는 그림 145명, 문예 114명 등 모두 259명이 참가해 47명이 입상하는 등 해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병철] 참가 신청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김승용]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2일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초‧중‧고등학생은 각 학교 혹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문예부문에 한해 온라인 접수(이메일 hongdlf39@korea.kr)도 가능합니다.

작품에 대한 심사는 전문가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실시하고, 입상자는 5월 중 발표되며 대상을 포함한 입상작 50여 편은 입상작품전 및 주민자치박람회 등 지역 주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주요 행사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교육협력 플랫폼사업의 일환인 이번 백일장을 통해 미래세대 주역들이 4․3의 역사와 평화‧화해‧상생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이병철] 서귀포시에서 올해 농민수당 신청을 접수받고 있네요?

[김승용]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3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농민수당 신청접수를 받습니다.

농민수당 지급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3년 이상 계속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어 실제 거주하고, 2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정보을 등록하여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전업 농민입니다.

국민건강보험법상 신청일 기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및 농업외소득 3천700만원 이상인자, 신청일 기준 지방세 체납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올해 농민수당을 처음 신청하는 농민은 농지소재지 이·통장확인 또는 이웃주민 경작사실 확인서를 첨부하여 신청해야 합니다.

[이병철] 농민수당은 언제 지급이 되나요?

[김승용] 농민수당은 사업 대상자의 적격여부 확인을 거쳐 5월중에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지급할 계획입니다.

농민수당은 탐나는전 카드를 통해 신청인별로 40만원이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부득이 사용 기간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소멸되니 이점 유의해야 합니다.

[이병철] 법환해녀학교에서 직업해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하네요?

[김승용] 서귀포시 법환해녀학교에서는 새내기 해녀 육성을 위한 2024년 제10기 법환해녀학교 직업해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법환해녀학교는 2015년 개교하여 해녀문화를 체험하는 체험과정, 직업해녀를 육성하는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9기 까지 졸업생 273명을 배출하였고, 이중 69명이 현재 해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병철] 신청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김승용] 이번 10기 직업해녀 양성과정은 해녀를 직업으로 하고자 하는 만 55세 미만의 여성을 대상으로 35명을 모집합니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5일까지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thehaenyeo@naver.com)을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은 5월 18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86시간 동안 잠수이론, 해녀문화, 실습 등 직업해녀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이후 희망하는 어촌계에서 인턴과정을 거쳐 최종 각 지역별 어촌계에 가입 승인 후 정식 해녀로 활동하게 됩니다.

어촌계에 정식 가입된 해녀는 초기정착지원금 3년 간 월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해당 어촌계에는 가입비 1백만원 및 각종 보조사업 우선순위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병철] 서귀포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희망 농가 수요조사를 이달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조사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거주하는 농가·농업법인 및 결혼이민자로 외국인 근로자 허용 대상인 시설원예, 과수, 일반 채소, 기타 원예, 특작 등 농업 분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경우 가능합니다.

농가는 올해 최저시급 9천860원을 기준으로 최저임금을 이상을 지급해야 하며, 숙식 제공이 가능해야 합니다. 

결혼이민자의 경우 4촌 이내 친척 중 외국인 계절근로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수요조사를 진행합니다.

서귀포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에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 확정 후 농가·외국인 계절근로자 선정과 사증 발급 등의 절차를 거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8월 이후 현장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수요조사 접수 시 필요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 홈페이지(공지사항)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병철] 네, 지금까지 서귀포시정 소식에 김승용 주무관이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승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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