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7일 김천시 율곡동 안산공원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27일 김천시 율곡동 안산공원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오늘(27) 김천시 율곡동 안산공원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450여 명이참 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방시대 주도, 경북 드림밸리에 희망을 심다란 주제로 경북 혁신도시(드림밸리) 공공기관 이전 10주년 기념을 겸해 회화나무 등 2400주를 정성 들여 심으면서 나무의 소중함을 되새겼습니다.

참석자들에게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석류나무, 대추나무를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경북도는 27일 식물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에서 한국도로공사 하이맘 어린이집 원생 5명에게 율마 나무를 전수하며 저출생과의 전쟁 승리를 기원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7일 식물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에서 한국도로공사 하이맘 어린이집 원생 5명에게 율마 나무를 전수하며 저출생과의 전쟁 승리를 기원했다. 경북도 제공
김천시청 공무원 6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 우함나회가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김천시청 공무원 6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 우함나회가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또 한국도로공사 하이맘 어린이집 원생 5명에게 율마 나무를 전수하면서 저출생과의 전쟁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저출생과 전쟁에 공감을 나타낸 김천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우함나회는 경북도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함나회의 성금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저출생과의 전쟁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염원을 담아 나무를 심었다면서 “1만원 이상 모금 운동이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북도는 미래 세대에게 풍요로운 산림 혜택을 물려주기 위해 올해 1886ha 산림에 212억 원을 투입, 경제림 조성과 산불피해복구 조림 등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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