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인터파크’, ‘예스24’ 1곳에서 15만원...연말까지 공연 등 사용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내일(28일) 오전 10시부터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2005년생(2005. 1. 1.~2005. 12. 31. 출생자) 올해 19세가 되는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문화예술 이용권입니다.
문체부는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내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순으로 발급하며 지역별로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마감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은 청년들은 연극과 뮤지컬, 국악 공연이나 전시 등에서 사용할수 있으며, 최대 15만원의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를 지급받아 올해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함께 국립발레단 등 11개 국립 예술단체와 공연시설들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람권 할인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문체부는 "청년들의 문화예술 관람과 참여 확대가 예술인들에게 많은 창작과 실연의 기회로 확장되고, 문화예술시장에 더욱 큰 활력과 에너지가 넘쳐나기"를 기대했습니다.
박성용 기자
roya@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