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충북 음성에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를 설립하고 오늘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센터는 수소시험동과 부품시험동 등으로 구성됐는데, 수소시험동은 수소 상용차 내압용기 시험업무를 담당하고 부품시험동에서는 수소충전소부품의 KS인증을 위한 시험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특히 수소시험동에는 국내 최초로 대형 수소상용차 내압용기 관련 수소가스 반복 가압시험, 투과성 시험 장비 등 8종을 구축해 시험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가스안전공사는 이 센터 운영으로 수소 사용차 내압용기를 인증받기 위해 해외에 의뢰하던 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수소안전관리 전담기관으로 수소버스 등 상용차와 수소충전소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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