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달에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최대 독서 문화 축제인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지를 알리는 ‘2024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을 내일(28일) 오후 3시, 경북 포항시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서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행사는 포항시를 2024년 ‘책의 도시’로 선포하고, 상징기 전달과 함께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향한 다채로운 행사를 알릴 예정입니다.

2014년부터 지역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지자체 한 곳을 공모를 통해 책의 도시로 선정해 온 문체부는 독서의 달인 9월에 맞춰 해당 지역에 전국 규모의 독서 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2024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포항시를 선정한 문체부는 포항시가 8개 시립도서관과 49개의 작은 도서관 등 풍부한 독서 기반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책 관련 축제와 매년 독서문화 프로그램 5백40여개를 운영하는 등 독서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점을 선정이유로 제시했습니다.

올해 책의 도시 포항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동해바다, 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연중 독서대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9월에는 독서대전과 함께 다양한 분야와 독서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연중프로그램과 본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korearf.kp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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