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실련과 대구 참여연대는 오늘(27) 공동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유영하 달서구갑 후보의 자질문제를 지적하며 유권자들의 심판을 호소했습니다.

대구경실련 등은 성명에서 국민의힘 4.10 총선 대구지역 후보 중 달서갑에 공천된 유영하 후보의 부패와 반인권 행적으로 볼 때 유 후보는 국민의 인권을 대변하고 민주주의를 구현해야 할 국회의원으로서는 자격 미달이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유 후보의 검사시절 향응 수수와 한나라당 군포시 지구당위원장 시절의 성폭행 가해자 변론,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당시의 반인권적 처신 등을 지적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를 종합해 볼 때 유영하 후보는 국민의 인권을 대변하고, 민주주의를 구현해야 할 국회원의원이 되면 안 되는 퇴행적 인사가 아닐 수 없다.”유영하 후보의 이런 부패와 반인권 행적은 이미 알려진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공천한 국민의힘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대구 달서갑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호소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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