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4월 11일까지 입사 지원서 제출해야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등 참여 연구직 채용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신규직원 채용 누리집 화면.(그림=KOMSA 제공)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신규직원 채용 누리집 화면.(그림=KOMSA 제공)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는 신규직원 34명을 채용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직렬별 채용 규모는 검사직 3명과 운항관리직 9명, 연구직 1명, 공무직 1명, 계약직 20명 등입니다. 
 
이 가운데 정규직은 공단 정원과 현원, 향후 2년 내 정년퇴직으로 발생할 별도 정원 규모까지 고려해 가능한 최대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KOMSA는 밝혔습니다.

연구 분야 계약직은 사업의 중요성과 평가 등에 따라 사업 기간 종료일인 오는 2026년 말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고 KOMSA는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국내 최초로 소형선박 건조 조선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친환경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용접 시범교육 모습.(사진=KOMSA 제공)
지난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국내 최초로 소형선박 건조 조선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친환경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용접 시범교육 모습.(사진=KOMSA 제공)

KOMSA는 특히 이번 채용 인력 중 HDPE 소형어선 건조‧실증 관련 연구직의 경우 올해 착수하는 전라남도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해 관련 신기술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KOMSA는 올해 해당 사업에 참여해 HDPE 소재 어선의 구조기준 개발 등 시제선 건조‧실증 사업을 주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HDPE 용접 시범 교육과 HDPE 소형선박 기술세미나 등을 개최한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1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통해서만 제출할 수 있습니다

김준석 KOMSA 이사장은 "친환경 HDPE 소재 저비용 어선 개발 등 다양한 분야 연구 인력 채용을 통해 공단 신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겠다"라며 "공단 미래를 이끌어갈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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