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1월 인구동향
출생아 수 21,442명 7.7% 감소...사망자 수 32,490명 0.5% 감소
혼인 건수 20,008건...이혼 건수 7,940건

자료=통계청 제공
자료=통계청 제공

지난 1월 출생아 수가 일 년 전보다 7.7% 줄어 1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아 51개월째 인구가 자연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월 출생아 수는 2만 천 44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했습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대전과 충북만 증가하고 나머지 15개 시도는 감소했습니다.

출생아 수는 통계작성이 시작된 지난 1981년 이후 1월 기준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사망자 수는 3만 2천 49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아 자연 증가는 마이너스 만 천 47명이었습니다.

인구는 51개월째 자연 감소가 이어졌습니다.

시도별로는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자연감소했습니다.

혼인 건수는 2만 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했고 이혼 건수는 7천 94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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