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인천 영종국제도시의 유일한 천년 고찰 태고종 용궁사가 합창단 창단 기념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23일 영종도 하늘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음악회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교육원장 재홍스님, 선거관리위원장 구산스님, 총무부장 도성스님,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배준영 국회의원, 인천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 등 400여명이 참석해 용궁사 해조음합창단 창단을 축하했습니다.

능해스님 / 용궁사 주지, 태고종 행정부원장

“해조음합창단은 부처님의 불음을 전하고 어렵고 소외된 곳에 음성으로서 많은분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창단되었습니다. 음성공양이 세상에 메아리로 울려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고 더욱 평안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원을 부탁합니다”

상진스님 / 태고종 총무원장

“해조음이란 고통받는 중생을 위하여 크고 우렁차게 한결같이 설법하시는 부처님 및 관세음보살님의 소리를 비유적으로 이릅니다. 오늘 음악의 향연으로 세상의 온갖 시름을 거두고 심금을 울리는 행복의 법석이 되기를 바랍니다”

음악회는 보리수 나무 아래, 법구경의 노래 등 총 12곡의 합창 무대에 이어 소리꾼 이이화, 소프라노 박소림, 가수 이용의 축하무대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한편, 태고종 제28대 집행부는 총무원장 상진스님 취임 이후 종단 1호 불사로 용궁사에 국제명상센터를 갖춘 문화체험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