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반값 가족여행 강진' 사업이 지난 18일부터 사전 신청을 재개하고 두번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관외에 거주하는 가족 단위 사전 신청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진 여행 비용의 50%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해줍니다.

사전 신청은 6월 20일까지이며 지원금 정산신청은 6월 30일까지로, 여행 종료 후 7일 이내 신청해야 합니다. 

이번 시즌은 지역 상품권 정책발행 가맹점(연 30억 원 이상 매출 업소)에서 사용한 영수증에 제한을 둬, 농어업 분야와 소상공인 매출 상승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강진, 건강한 관광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관광 수용 태세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강진원 군수는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의 영역뿐만 아니라 정가 받기, 관광객을 내 가족같이 맞이하기 등 민간 영역의 활약이 필요하다”며 “친절, 위생,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강진반값여행이라는 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민관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설명절 연휴와 제52회 강진청자축제를 중심으로 진행된 반값 관광 시즌1은 2,250가족(6,389명)이 강진반값여행을 혜택을 통해 강진을 방문했고, 전년 대비 관광객 수가 85% 상승하는 등 단기간에 큰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민수 기자 (aaapok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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