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3월 21일 기준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 모금 목표액 5억원을 초과한 목포시는 올해 81일만에 모금액 1억원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기부 응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보호종료아동 교육비 지원사업’과 내실을 더한 77종의 풍성한 답례품이 기부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덕분이라고 평가하고 
지속적인 동참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해 우리 목포에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모이고 모여 보호종료아동 교육비 지원이라는 싱그러운 열매가 열렸다. 앞으로도 기부자도 지역민도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목포만의 특색있는 기금사업 개발과 답례품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 안내 전담반(061-270-1234)을 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를 희망하는 개인,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향사랑 홍보를 전개 중에 있습니다.

김민수 기자 (aaapok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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