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3년 한국의 사회지표

자료=통계청 제공
자료=통계청 제공

지난해 사람들이 크게 느낀 사회갈등은 보수와 진보의 갈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지난해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82.9%가 크게 느낀 사회갈등으로 보수와 진보를 꼽았고 76.1%는 빈곤층과 중상층, 68.9%는 근로자와 고용주의 갈등이라고 답했습니다.

지난해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의 비중은 74.1%로 전년에 비해 1.3%포인트(p) 감소했습니다.

지난 2022년 기준 인구 천 명당 주택 수는 430.2호로 전년에 비해 6.6호 증가했으며 주택보급률은 102.1%로 전년보다 0.1%p 하락했습니다.

2022년 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율은 6.3배로 전년에 비해 0.4배p 감소했고 월 소득 대비 주택임대료 비율은 16%로 전년보다 0.3%p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총인구는 5천 171만 명이었고 오는 2072년에는 총인구가 3천 622만 명으로 전망되며 65세 이상 인구의 비중은 지난해 18.2%에서 2072년 47.7%가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022년 기준 장기체류외국인 수는 168만 9천명 명으로 전년보다 11만 9천 명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1970년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였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2천 236.3조 원으로 전년보다 3.4%p 증가했고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 3천 745달러로 전년보다 2.6%p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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