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어제(25일) 제주대학교 병원에 전문의 군의관 2명을 긴급 추가 파견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도는 지난 21일 도내 중증응급진료센터인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한라병원에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중보건의사 5명을 파견한 데 이은 추가 조치입니다.

파견된 군의관은 정형외과와 안과 전문의로 제주대병원에서 입원·응급환자 등 대상 필수의료 진료과 업무를 지원하며, 4월 21일까지 배치돼 근무합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해 도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인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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