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신의 아침저널 - 집중인터뷰]
- 동작갑, 김병기에 원성 커...이대로면 국힘에 뺏긴다
- 진짜 민주당 건설·방탄 정치 청산 위해 출마
- 김병기·장진영, 비리 의혹 브라더스...난장판
- 김병기 법카 의혹? 민주당, 법카당 됐다
- 김혜경과 법카 시스터즈...빼박 증거 나와
- 법카 의혹, 총선 후 수사 통해 밝혀질 것
- 법카사용 시간에 피부과? 손바닥으로 진실 못가려
- 여론조사 결과? 오염 가능성...자체 데이터와 달라
- 민주당 출신 당직자 있는 여조 기관...고발 검토
- 새미래, 정권심판·방탄청산 2개 슬로건으로
- 文 정부 정치검찰 피해자 1호는 조국 아닌 나

*본 인터뷰 내용을 기사에 인용하거나 방송에 사용시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프로그램명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병헌 새로운미래 서울 동작갑 후보
전병헌 새로운미래 서울 동작갑 후보

■ 대담 : 전병헌 새로운미래 서울 동작갑 후보
■ 방송 :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BBS 보도국 전영신 앵커

▷ 전영신 : 전영신의 아침저널 2부 시작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3파전 이상 다자 구도가 확정된 지역구가 100여곳에 달합니다. 거대 양당 후보 간의 경쟁에서 3지대 후보들이 어느 정도 선전을 할지 또 선거판을 뒤흔들 변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여야 후보들을 만나는 시간, 이번엔 서울 동작갑에 출사표를 던진 새로운미래 전병헌 후보 만나보겠습니다. 직접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전병헌 : 반갑습니다. 전병헌입니다. 

▷ 전영신 : 일단 이 시간에 나오시는 분들께 드리는 공통 질문, 왜 서울 동작갑은 전병헌이어야 하는지 출마의 변부터 한 말씀 해주시죠. 

▶ 전병헌 : 제가 승계시켜서 사실상 제 기반으로 당선, 10월 말에 당선됐던 현재 김병기 후보가 지난 8년 동안 숙원사업 그 어느 하나도 해결치 않은 상태더라고요. 그래서 주민들의 원성이 상당히 심했고요. 그리고 특히 또 현수막만 걸고 주민들과의 소통이 거의 없다라는 그런 아우성과 원성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대로 가다가는 국민의힘에 뺏긴다라고 해서 제가 출마를 상당히 결심을 하게 된 계기가 됐고요. 두 번째는 제가 민주당이 더더욱 소명하고 사명감이 커진 것은 민주당이 이재명 사당화가 돼서 1인 정당이 돼버렸어요. 사실상 다양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했던 민주당이 없어져버리고 가짜 민주당으로 선거를 치르고 있거든요. 그래서 진짜 민주당 건설이 절실하다라는 그런 절박함이 있고요. 마지막으로는 지금 서로 방탄 대 방탄 정치가 되고 있잖아요. 윤석열의 국정 독주에는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가 방탄이 되어 주고 있고. 그 다음에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에는 윤석열의 폭주가 소위 방탄이 되어 주고 있고. 그래서 이 방탄 대 방탄의 정쟁 정치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방탄 정치를 청산해야 되겠다. 그리고 정치가 정말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고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정치로 되돌아와야 되겠다. 좀 정상적인, 조금이라도 정상화시키는데 기여해야 되겠다라는 저 나름대로의 절박함이 있습니다. 

▷ 전영신 : 지금 말씀하신 민주당 김병기 의원 그리고 국민의힘에서는 장진영 후보하고 3파전 펼치고 있으신데 이 두 경쟁자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 전병헌 : 보니까 지금 우리 앵커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동작구에 엄청나게 두 사람 간에 싸움질이 일어나고 있어요. 서로가 서로의 비리 의혹에 대해서 공격과 변명으로 일삼고 있는데 저는 한마디로 비리 의혹 브라더스의 난장판이 벌어지고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장진영 후보는 부친이 갭투자를 해서 7억 원을 챙겼는데 그것이 자기 지역구 그러니까 동작구 관내에서 투기를 하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짓을 한 후보라고 지금 지적을 받고 있고 그런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분명히 의혹이라고 말씀드렸지만. 수사하면 다 나오죠. 두 번째는 김병기 후보는 지금 지난번에 이수진 의원이 CBS에서 인터뷰했듯이 공천 헌금을 받은 자술서를 받아서 이재명 대표실에 줬더니 그거를 윤리위에 안 주고 당사자인 김병기 의원한테 줬다라는 이야기를 했잖아요. 그래서 공천 비리 헌금 문제도 상당히 의혹이 나날이 증폭되고 있고. 서로가 서로에게 지금 공격과 서로 비난, 변명 이런 게 난무하고 있죠. 거기다가 지금 최근에 추가로 이른바 민주당이 사실은 법카당이 돼버렸어요. 잘 아시다시피 김혜경 여사의 법카는 이미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요.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법카가 본인이 동작구의회에서 회의를 하고 있는 시간에 동작구 부의장에게 부여된 법카를 여러 차례 다른 시간에 그 동시간에 사용이 된 거예요. 홍길동도 아니고 이거는 명백하게 일차적으로 구 부의장의 법카가 남용, 불법 남용됐다고 하는 것은... 

▷ 전영신 : 구의회 부의장의 법카가 남용된 게 어떤 관계가 있는 건가요? 

▶ 전병헌 : 어떤 관계가 있냐면 이거는 김병기 의원이 공천을 준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민주당 소속이에요. 그리고 민주당 단순히 민주당 구의원이 아니라 김병기 의원이 어떤 측면에서는 구의회 부의장 그러니까 민주당 구의원 중에서는 최고의 자리를 지원을 해준 그 당사자가 법카를 사용했는데 본인이 회의하고 있는 동안에 그 시간대에 식당에서 쓰이고 이런 상관관계는... 

▷ 전영신 : 그럼 그 법카를 김병기 의원이 사용했다라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인 건가요? 

▶ 전병헌 : 그러니까 지금 그래서 일단은 조진희 부의장이 법카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줬거나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쓰게 했다라는 사실은 명백한 빼박의 증거를 가지고 있는 것이고요. 두 번째 그럼 그것을 누가 썼느냐. 그것은 지금 김병기 의원이 썼느냐, 그 부인이 썼느냐, 아니면 제3자가 썼느냐. 이 문제에 대한 의혹이 있는 것이죠.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한 의혹도 아마 수사를 하게 되면 밝혀지리라 생각합니다. 근데 총선이 지금 있기 때문에 총선 전에 그것이 명백하게 수사를 통해서 밝혀지기는 어렵겠죠. 그러나 총선 후에는 이 문제는 반드시 이와 같은 불법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응징을 누군가는 받아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 전영신 : 김 의원 측에서는 이 의혹에 대해서... 

▶ 전병헌 : 그래서 이게 지금 말씀드리지만 결과적으로는 장진영 후보와 김병기 후보 간에 서로 비리 의혹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데 저는 그걸 비리 의혹 브라더스의 전투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법카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법카 소유자인 본인이 안 쓴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그렇다면 이것은 공공 법카를 남용한 것은 분명한 불법이고 이런 측면에서 민주당 소속 구의회 부의장이 법카를 남용했다라는 그런 측면에서는 김혜경 여사의 법카와 이게 동일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건 법카 시스터즈가 되는데 법카 시스터즈, 김혜경 여사와의 시스터즈 상대가 누구냐라는 것만 지금 남아있다 이거죠. 

▷ 전영신 : 여성이라는 말씀이시네요. 

▶ 전병헌 : 여성일 수도 있고 남성일 수도 있겠죠. 

▷ 전영신 : 김 의원의 부인은 법카가 결제됐던 시각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었다 이런 진료확인서를 내고, 그 다음에 이거 보도한 언론사 기자 또 논평을 낸 정당 대변인까지 다 지금 허위사실로 고소했고요. 

▶ 전병헌 : 그 고소한 것은 제가 볼 때는 선거 기간 중에 결백하다라는 것을 임시방편으로 땜빵을 하려고 응급조치라고 저는 그렇게 그런 의혹이 들고요. 두 번째는 그걸 보니까 2시에, 오후 2시에 동작구 문화회관에서 큰 행사가 있었어요. 거기를 아마 부인이 참석하기로 돼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전 앵커께서도 여성이지만 거기서 피부과에서 시술을 받았다고 돼있거든요? 피부 관리 가지고 시술 받았다고 되어 있어요. 그 시술을 받으면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화장을 하기가 어렵잖아요. 상식적으로. 근데 2시에 행사에 참석해서 찍은 사진은 상당히 화장을 진하게 하고 있다. 그래서 진짜 그 시간대에 그 날짜에 시술받은 것인지에 대한 의혹과 의문이 생긴다. 두 번째로 굳이 많은 날 중에 왜 하필이면 동작구의 행사가 있고 거기에 꼭 참석해야 되는 그런 일정이 있는데 시술을 그 시간대에 받았을까? 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상당한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거죠. 그런 점에 있어서 그 의사의 진료확인서인가 그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상당히 의혹과 의문이 있다. 그래서 이것도 어차피 다 고소·고발할 테니까 나중에 수사를 통하면 다 실체적 진실은 밝혀질 것이고요. 어떤 것이 실체적 진실이라고 제가 여기에서 단정할 수는 없죠. 의혹이니까 지금. 그러니까 진실은 결코 손바닥으로 가릴 수는 없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전영신 : 이 부분은 저희가 김병기 의원 측에도 요청을 해서 입장을 듣는 시간을 또 마련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마침 동작갑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게 있어서요. HC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서 동작구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 대상으로 지난 23일하고 24일 이틀간... 

▶ 전병헌 : 결과는 말씀해 주지 마세요. 

▷ 전영신 : ARS 조사를 실시한 결과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하시면 되는데 지금 결과를 말씀해 주지 말라고 요청을 하셨으니까 수용을 하겠습니다. 수치는 얘기 안 하겠는데 3자 구도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좋지 않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 전병헌 : 저는 그 조사 과정에 굉장히 의혹과 오염이 돼있다라는 강한 의문을 가지고 있어요. 저희들이 다른 기관에서 조사한 데이터를 보면 명백하게 지금 3자 구도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현저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낮게 나와 있는 그런 상태인데 그 여론조사 기관이 제가 알기로는 민주당 출신 당직자가 하고 있는 여론조사 기관으로 알고 있고요. 

▷ 전영신 : 오염이 됐을 수 있다라는 말씀이세요.

▶ 전병헌 : 그 다음에 두 번째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이번에 엄청나게 치열하게 경선이 있었잖아요. 그 경선 과정에서 그 경선에 참여한, 이번에 민주당 경선 결과에 깊숙이 참여했던 그런 기관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게 저희들이 볼 때는 객관적으로 저희들이 가지고 저희들이 알고 있는 기본적인 데이터하고 너무 차이가 나니까 이거는 오염이 돼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은가라는 그런 의혹을 지금 가지고 있고요. 그리고 이게 여론조사를 한 시기도 이재명 대표가 오기 전날과 온 당일날 조사를 실시를 한 시기도 참 상당히 아이러니한 의혹이 좀 있을 수가 있다고 생각이 되고요. 또 다른 여러 의혹이 있지만 이 자리에서 시간이 많지 않으니까 말씀 자세하게 안 드리겠지만 여러 가지를 저희가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수사기관에 HCN이 아니라 수사기관에 이 여론조사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 데이터하고는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오염의 가능성에 대해서 검토를 해서 수사기관에 고발할 그런 검토를 지금 하고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 전영신 : 그런데 어쨌든 지금 3당들이 밀리는 건 또 사실이잖아요. 조국혁신당을 제외한 3당들이. 이렇게 표가 어떻게 보면 이 지역에서 분산이 됐음에도 김병기 의원이 지금 어떻게 보면 가장 앞서가고 있는 걸로 나오는데, 이것도 오염됐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이렇게 보시는 거죠? 

▶ 전병헌 : 네. 저는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제가 새미래에서는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는데 제가 새미래 지지율보다도 더 낮게 나왔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결과이기 때문에 제가 이거는 도저히 객관적일 수 없고 오염됐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 전영신 : 정당 지지율을 보면 지금 민주당하고 조국혁신당이 정권심판론, 정권종식론 이렇게 놓고 선명성 경쟁 펼치고 있고 이게 국민적인 지지를 또 받고 있는 걸로 나오고 있는데 새로운미래도 이 선명성 경쟁에 좀 동참해야, 뛰어들어야 된다 당내 그런 의견 없습니까? 

▶ 전병헌 : 저는 강력히 그런 입장이고요. 가짜 민주당 심판과 그러니까 방탄 청산 그 다음에 정권심판 이 2개를 슬로건으로 양대 슬로건으로 가지고 가야 된다고 주장을 하고 있고. 저의 모든 홍보와 그리고 설득과 여러 가지 현수막 이런 것들은 정권심판과 방탄 청산이라는 2개의 콘셉트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 전영신 : 선명성으로 뛰겠다라는 말씀. 

▶ 전병헌 :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 윤석열 정부가 너무 잘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총선을 통해서 한번 심판받고 정신 바짝 차리게 만드는 것이 이번 당연한 국민들의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 전영신 :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하고 문재인 정부 같이 계셨잖아요. 청와대에. 지금은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으신데 조국혁신당의 돌풍은 어떻게 보세요? 

▶ 전병헌 : 검찰 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염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조국 수석이 검찰로부터 가장 대표적인 피해를 본 사람이라고는 인식이 국민들한테 깔려있다고 생각하고요. 사실 문재인 정부에서 정치 검찰의 피해자 1호는 저입니다. 전병헌이 제1호로 피해를 봤고 두 번째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피해를 당했고요. 그때까지 조국 수석이 윤석열 정치 검찰의 정체를 잘 모르고 있었죠. 그러다가 본인이 당하고 나서야 그때서야 정치 검찰의 정체와 얼마나 가혹한 수사를 하고 있는지 본인이 뼈저리게 체험을 한 거죠. 그래서 저는 한때 조국 수석한테 이렇게 검찰 개혁을 뒤로 하고 적폐 수사에만 먼저 선행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이 제가 윤석열 정치 검찰의 1호 희생양이 된 과정이 아주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조국 수석이 이른바 본인이 얘기했듯이 멸문지화를 당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제가 볼 때도 너무 심하기 때문에 조국 수석에게 강한 동정심과 강한 동질감을 가지고 있죠. 또 청와대에서 같이 오래 있었으니까 같은 동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전영신 : 그****님께서 ‘일 잘하기로 소문난 전병헌 후보님이 반드시 국회에 입성을 하셔야 국민들 편안합니다’라는 말씀 주셨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전병헌 : 감사합니다. 

▷ 전영신 : 서울 동작갑 새로운미래 전병헌 후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