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내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한 위원장은 오전 11시 박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사저를 비공개로 방문한다고 당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유영하 변호사 등이 배석할 예정입니다.

유 변호사는 4·10 총선에서 대구 달서갑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한 위원장이 지난 해 12월 취임 후 박 전 대통령을 따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 위원장은 박 전 대통령 예방 후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순회 유세하며 '낙동강 벨트' 표심 공략에 나설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