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백양사 대웅전 수산당 지종대종사 제12주기 추모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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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총림 제3대 방장을 지낸 수산당 지종 대종사 열반 제12주기 추모 다례재가 장성 백양사 대웅전과 조사전에서 봉행됐습니다.

이날 다례재에는 조계종 명예 원로의원 암도 대종사, 원로의원 성오 대종사를 비롯해  백양사 본말사 스님들과 신도 등이 참석했습니다.

명종 타종을 시작으로 상단불공과 축원,  행장소개,  성오 대종사의 법어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스님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조사전으로 자리를 옮겨 수산스님의 법덕을 기렸습니다.

은사인 만암스님을 극진하게 시봉했던 수산스님은 백양사, 불갑사 주지와 종립학교 정광학원 8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인재양성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만암, 서옹 스님에 이어 고불총림 제3대 방장을 지낸 스님은 지난 2012년 세수 91세, 법랍 74년으로 열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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