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은 오늘(25일) 대구•경북종무원에서 종책 연술과 간담회를 열고 종도간 화합과 종단발전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총무원장 상진스님과 대구경북교구 종무원장 만허스님을 비롯한 종단 소임자들과 주호영 국회 정각회장,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상진 스님은 종단의 위상확립과 종도 화합 등 태고종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상진스님/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제가 할 일은 어쨌든 부처님의 일불 제자로서 우리 태고종이 정통과 전통을 제대로 이어갈 수 있으면서 꼭 자리 잡을 수 있는 종단이 될 수 있도록 머슴으로 열심히..”
[인서트/만허스님/한국불교태고종 대구•경북교구 종무원장]
“총무원장 스님의 큰 원력을 우리는 등에 업고 과거가 아닌 미래로 나아가는 종단이 분명히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거기에는 우리 종도 모두가 정말 일치단결하고 한마음이 되어서 교구는 물론이고 종단이 함께할 수 있는 그러한 응집력을 발휘할 때야만 가능..”
한편, 종무원장 만허스님은 총무원 직원 후생복지기금과 발전기금 천만원을 전달하며 종단발전을 위해 힘을 보탰습니다.
문정용 기자
babos1230@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