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의 대표적인 투자설명회로 자리 잡은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을 오는 27일 오후 130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변화된 지역 창업환경에 맞춰 에인절 투자뿐 아니라 민간투자 전체를 아우르는 모습으로 운영됩니다.

2016년 제1차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개최되고 있는 리더스포럼은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 주기적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창업기업들의 투자설명회를 통한 유망기업 발굴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 분기별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됩니다.

이번 포럼은 제54회차로 투자유치를 위한 유망기업 투자설명회’, 창업기업-투자자 간 친목 도모를 위한 네트워킹 및 1:1 투자상담 세션으로 구성됩니다.

2023년 리더스포럼 개최 결과, 참여기업 35개사의 민간투자 유치 평균액이 1875만 원으로 대구 소재 창업기업의 민간투자 유치 평균액인 1171만 원보다 9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역 투자문화 확산에 리더스포럼이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에인절 투자뿐 아니라 민간투자로 영역을 확장해 참여기업의 후속 투자와 팁스(TIPS) 선정 등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 대표 투자설명회로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역할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천정원 대구시 창업벤처혁신과장은 앞으로는 리더스포럼이 변화된 창업환경에 걸맞은 지역의 민간투자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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