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25일 간부회의에서 각종 현안을 보고받은 뒤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이 25일 간부회의에서 각종 현안을 보고받은 뒤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이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엄정한 선거 중립을 당부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오늘(25)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공무원들이 실수로 선거법을 위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한치의 의혹이 일어나지 않도록 구·, ·통장을 포함한 하부조직까지 전달해 선거 중립 엄정히 지켜라고 강조했습니다.

공항건설단의 ‘SPC 민간참여자 공모 및 군 공항 사업계획 승인신청을 보고받은 뒤에는, “지난주 공공시행자,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오늘부터 민간참여자를 공모한다, “6월까지 특수목적법인 구성을 마무리하는 한편, 군 공항 사업계획도 연내 국방부 승인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경제국의 축산물도매시장 폐쇄 추진에 따른 후속조치보고와 관련해서는, “지난주 폐쇄 처분 집행정지항고심이 인용됐다, “정상적인 폐쇄를 위한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해 지난 53년간 이어져 온 부패카르텔을 청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홍 시장은 또 도시주택국의 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보고 받고, “최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분쟁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시 조합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구·군과 협조하여 민간아파트도 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교통국의 ‘2024대구마라톤대회 교통대책 추진보고 후에는, “올해 대회는 코스가 변경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우려된다, “대회 당일을 차 없는 날로 지정해 적극 홍보하고 경찰과 상호 협조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은 신천에 나가보면 곳곳에 퇴적물이 쌓여있고 모래톱이 있어 흉물스럽다, “관련부서에서는 가창댐에서 금호강 합류지점까지 전체 구간의 준설계획을 즉시 세워 시민들이 편하게 찾아오고 즐길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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