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기념물 '고성 동외동 패총'이 국가유산 '고성 동외동 유적'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경남도는 고성군 고성읍 동외리 404-1번지 일원의 낮은 구릉(해발 32.5m)에 형성된 '고성 동외동 패총'의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동외동 유적'은 남해안의 해양교통 요충지에 위치한 삼한‧삼국시대의 동아시아 해상교류 연계망(네트워크)의 거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적에서 출토된 중국, 낙랑, 일본 등의 각종 외래계 유물들은 삼한‧삼국시대의 해양 교류사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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