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치 CLASS ONE] 릴레이 인터뷰
-민주당 당내 경선 이변?..."지난 4년 동안 활동하면서 일체감 형성한 것이 동력"
-영도 봉래로타리와 중구 남포역에서 28일 공식선거운동 시작
-중.영도 거물 정치인들이 입신양명만 추구하고 지역 등한시 비판 많아
-영도, 도시철도 태종선 필요...중구, 고도제한 등 주거환경 개선해야
-큰절로 아침 시작...진심을 부산 중.영도 주민들께 전달하기 위한 것
-강단있는 박영미...국정기조 변화 위해서도 바꿔주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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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연 : 더불어민주당 박영미 국회의원 후보(부산 중.영도) 
● 진 행 : 박찬민 BBS 기자

 

정치CLASS ONE 릴레이 인터뷰 이어가겠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끝나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8일까지 이제 3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부산지역 여야 후보 모두 공식 선거운동 준비에도 한창일 텐데요. 오늘도 총선 관련해서 후보자 만나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영도 박영미 후보인데요. 지난 4년 동안 지역을 다져오면서 선거에서의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나보겠습니다. 박영미 더불어민주당 부산 중.영도 후보님 안녕하십니까?(네 안녕하십니까?)

 

우선 민주당 내부 경선에서 열세라는 주변 평가도 있었어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어디에 있었다고 보십니까?

(박영미) 제가 지난 총선 끝나고 4년 동안 지역위원장을 맡아 하루하루를 선거라 생각하고 뛰었거든요.

당원들께 큰 일, 작은 일 모두 알리고 함께 손잡고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일체감을 형성해 왔던 것 같습니다. 지역 주민들도 골목골목 활동하시는 걸 지켜보시고 열렬한 지지를 보내주신 것 같습니다.

 

4년 동안의 노력의 결과다...이렇게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공식선거운동이 28일부터 시작되는데 준비를 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어디에 초점을 두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또 첫 시작은 또 어디서 하실 예정이신가요?

(박영미) 우리 중구, 영도구 가장 상징적 장소인 봉래로타리, 남포역 앞에서 전 현직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들과 당원 지지자들이 총출동해서 출정식을 갖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박영미와 민주당을 지지하시는 주민들께서 투표장에 가셔서 투표를 하셔야 이기기 때문에 골목 유세, 아파트 앞 유세처럼 직접 많이 만날 계획입니다.

 

봉래로타리가 지금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있는 그 지점을 말씀하시는 거죠?

(박영미) 남포역이 그렇고요. 두 군데가 큰 출구고 남포역이 만나는 자리입니다.

 

그럼 몇 시부터 이날 시작을 하십니까?

(박영미) 봉래로타리 7시, 남포역 8시 20분입니다.

 

중.영도 선거운동 과정에서의 밑바닥 민심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떠나서 어떻다고 보시고, 또 주민들 만나보시면 어떤 반응들이 돌아오고 있습니까?

(박영미) 정말 살기 어렵다 하시고 이번에는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특히 우리 지역은 부산시청이 떠난 이후 우리 주민들께서 느끼시기에 지난 30년 동안 푸대접만 받았다고 생각하십니다. 그리고 그동안 중구.영도구를 거쳐간 거물 정치인들이 입신양명만 추구하고 지역 발전은 등한시했다는 분노가 많습니다.

 

지금 중.영도도 그동안 보수 성향의 후보들이 계속해서 당선이 된 곳이죠.

(박영미) 네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중.영도의 선거 구도는 3자 구도입니다. 지금 국민의힘 후보와 박영미 후보, 그리고 녹색정의당의 김영진 후보 이렇게 출마를 하셨는데 야권 후보가 2명이에요. 이 구도는 좀 어떻게 보시나요?

(박영미)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무능에 회초리를 드는 선거이기 때문에 야권 후보라면 누구라도 함께 공동으로 맞서 나가야 하기 때문에 나쁠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야권 후보 2명이서 함께 더 많이 정부에 대한 비판...이런 것들을 해나가다 보면 더 좋은 결과가 이어질 것이다...그렇게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박영미) 더 많은 지지자들을 모아서 맞설 수 있다고 봅니다.

 

지난 4년 동안도 그렇고 그 이전부터 중.영도에 많은 정성을 쏟아오셨는데...원도심 중.영도의 현황 가운데 어떤 점을 그동안 가장 눈여겨 보셨습니까?

(박영미) 영도는 대중교통 불편이 가장 큽니다. 그래서 당선되면 도시철도 태종대선 사업을 확정할 생각이고요.

중구는 주거환경 개선이 가장 시급합니다. 특히 고도제한 규제가 문제인데 단계적으로 완화 해제를 추진할 생각입니다.

 

이 두 가지를 어쨌든 가장 풀어야 할 현안 문제로 보시는군요. 그래서 준비한 공약들도 있으시죠 좀 소개를 해 주십시오.

(박영미) 일단 영도는 도시철도 태종대선 사업 확정이고, 중구는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와 해제를 추진해서 주거환경 개선과 상가 현대화를 추진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중구 영도구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정원도시를 지역 발전 비전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원 도시를 말씀하시는 거죠? 지금 영도 같은 경우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고, 또 중구 같은 경우는 예전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부산의 상징적인 곳이 많아서 찾는 분들이 많았는데...앞으로 또 그런 점에서도 더 많은 변화를 많은 분들이 좀 기대를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박영미) 네네...이 정원도시는 그런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와 함께 중구 영도구가 갖고 있는 관광자원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그런 도시로의 변화를 많은 분들, 부산 시민 모두가 아마 중영도 주민들뿐만 아니라 좀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치CLASS ONE 이 시간은 지역의 정치 신인, 인재들을 소개하는 그런 취지로 시작이 됐는데...총선을 맞아서는 지역의 이슈들 그리고 후보자들도 이렇게 만나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통적으로 좀 여쭤보는데 박영al 후보께서는 정치 입문할 당시의 동기, 계기, 그리고 혹시 그 당시 정치 입문할 당시가 좀 기억이 나십니까?

(박영미) 잘 기억나죠. 박근혜 탄핵 촛불항쟁 이후에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 부산 선대위 공동 상임운영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수십 년 사회운동을 했지만 현실 정치는 초년생인데 정치 입문 8년 만에 지역 바닥 민심을 제대로 다지고 출전한 첫 본선 출마입니다. 많이 응원해 주십시오.

 

그 당시는 문재인 대통령 대통령 만들기에 또 부산 지역에서는 선두에 계셨어요.

(박영미) 예 맞습니다.

 

알겠습니다. 그 이후로는 지금 본인 이름을 달고는 첫 번째 총선, 첫 번째 선거입니다. 본선에 나가시는 겁니다. 박영미 후보께서 그러면 그동안 시민사회운동도 쭉 해오셨고 그런 살아온 경험들을 토대로 자신만의 강점은 무엇인지 이 시간을 통해서 좀 자랑을 해 주시죠.

(박영미) 첫째는 한다면 한답니다. 박영미는 한다면 한다...외모는 부드럽지만 강단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또 한 가지는 사회운동을 통해 체득된 경청, 소통에 강하고 약자의 소리에 민감하다고 생각합니다.

 

귀가 열려 있고 또 여러 가지로 그런 귀가 열려 있는 부분들이 정치를 함에 있어서도 앞으로도 큰 자산이 될 것이다...그렇게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박영미)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차피 우리 주민의 심부름꾼이니까...

 

저희들 방송을 통해서도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도 방송 들으시고는 앞으로 쭉 지켜보실 것 같아요.

(박영미) 예 고맙습니다.

 

여러 가지로 선거운동 바쁘실 텐데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오늘부터인가요? 큰절 인사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시는 것 같은데...

(박영미) 맞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먹으신 이유는 어디 있습니까?

(박영미) 이번에는 꼭 바꿔야 됩니다. 국정 기조를 바꾸기 위해서도 그렇고 우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도 정치에 태풍이 불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주민들과 간절한 마음으로 이번에 바꿔보자고 바꿔주시라고 그래서 큰절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선거운동 끝날 때까지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큰절을 하시는 건가요?

(박영미) 네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큰절을 어디서 하시나요?

(박영미) 영도대교 로타리라고...부산은행 인재요양병원 제주도민회관이 있는 사거리가 있습니다. 거기서 오늘 했습니다. 떠 할 예정입니다.

 

오늘 시작을 했고 장소는 매일 똑같고, 끝날 때까지 하신다는 그런 말씀이시죠?

(박영미) 네 그렇습니다.

 

간절한 마음을 담아서 주민 여러분들에게 그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 오늘부터 큰절 유세에 나서고 있다는 그런 말씀이십니다. 또 민주당 후보들 보면 큰 절 하시는 분들 박영미 후보 외에도 계신 것 같더라고요.

(박영미) 지난 주에 해운대에서 홍순헌 후보님이 시작하셨습니다.

 

그 옆 동네인 윤준호 후보도 큰절 인사를 하시더라고요.

(박영미) 그렇군요.

 

그래서 저도 궁금한 게 이런 것들이 또 후보자들끼리 이렇게 같이 합심을 해서 시작해보자라고 또 결정을 하신 건 아닌지 궁금해서 한번 여쭤봤습니다.

(박영미) 그런 거는 아닌데...지난번 우리가 다스뵈이다에 출연했을 때 서은숙, 배재정, 최택용, 저 이렇게 해서 큰절 이야기가 나와가지고요. 우리가 먼저 하겠다고 그런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서은숙 위원장이랑 최택용 후보, 그 다음에 배재정 후보는 아직 안 하시던데요.

(박영미) 아마 이제 본선에서 하실 거예요.

 

알겠습니다. 우리 유권자분들께서 여러 각도로 아마 지켜보실 것 같습니다. 이 밖에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꼭 전해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었는데 빠졌다면 마지막으로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박영미) 한 번 더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 이번에는 꼭 바꿔야 한다는 겁니다. 윤석열 정부 2년 동안 정말 살기 편했다면 그대로 가셔도 되지만 살기 힘들고 너무너무 참을 수 없다며 꼭 나와서 투표하셔야 되고, 또 우리 중구 영도구에 대한 이 20~30년간에 걸친 푸대접 참을 수만 있다면 안 하셔도 되지만 이거 고쳐야 된다라면 변화시켜야 된다라면은 꼭 투표하셔야 됩니다.

중구.영도구 주민 여러분, 부산시민 여러분과 손잡고 나서는데 저 박영미가 변화의 선봉장이 되겠습니다. 함께 갑시다. 확실히 바꿉시다.

 

마지막 멘트에서는 또 많은 힘이 들어가 계신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서 정리하고요. 선거 결과 이후에 저희들도 다시 한번 모셔보는 그런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박영미 부산 중.영도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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