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고령해녀들의 조업중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심폐소생술과 손상에 대한 응급대처, 저체온증 등 물질 조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대처 방법들을 중점 교육했습니다.

교육은 103개 어촌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해 운영하며, 어제(23일) 협재어촌계에서 첫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심박도와 산소포화도 위치추적 등이 가능한 스마트워치 160대를 보급해 해녀 어업인의 위치를 확인하고, 잠수병 치료기 챔버 2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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