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8교구 신도회는 오늘(24일) 김천 직지사 만덕전에서 신년교례회와 신도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직지사 회주 법성 대종사의 법문으로 시작된 신년교례회는 조계종 원로의원 웅산 대종사, 직지사 주지 장명스님 등 교구 본말사 스님과 조계종 중앙신도회 주윤식 회장을 비롯한 8교구 신도회 참석한 가운데 신도화합과 교구 발전을 발원했습니다.

이어 직지사 주지 장명 스님은 김성태 신임회장과 이현재 수석부회장 등 임원진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신도들과 뜻을 모아 불교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서트/법성 대종사/조계종 8교구 직지사 회주]

“우리 8교구 스님들과 신도들은 부처님의 두 팔이고, 두 다리입니다. 부처님께서도 두 발로 천지를 거닐며 불법을 전하셨듯이 우리도 부처님의 튼튼한 두 다리가 되어 부처님 법을 널리 전합시다.”

[인서트/김성태/조계종 8교구 신임 신도회장]

“신도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신도들의 화합을 이끌고 불교 신자를 늘리며, 부처님의 가르침이 이 사회를 더 아름답게 하도록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