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령 국민의미래 호남여성 비례대표 후보 지지자들은 “호남여성 비례대표 후보에 광주의 양혜령을 반드시 추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2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비례대표 공천에서 지역인사인 양혜령 여성비례대표 후보가 당선권은 커녕 명단에 아예 포함되지도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 후보는 국민의힘 광주 동구청장 후보로 출마해 19.6%를 얻어 호남지역 출마자 가운데 최다득표를 했다"며 "광주를 대표하는 여성 후보의 순위가 20위 이내를 넘어서 46번 이후로 밀렸다는 것에 울분을 금할 수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들은 "4년전 국민의힘 당규에 명시된 대로 ‘당세가 현저히 약화된 취약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직전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정당 득표율 15% 미만 득표 지역을 비례대표 우선 추천 지역으로 선정해야 한다"면서 "'후보자 추천 순위 20위 이내의 4분의 1을 해당 지역 인사로 우선 추천한다’는 약속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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