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호국기념관이 전쟁기념관과 함께 '찾아가는 나라사랑 교육'이라는 제목의 순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전쟁기념관 우수 교육 프로그램인 '금순이네 피난일기'를 순천시 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는 교재를 통해 전시 연계 교육을 받으며, 사후 활동으로 나만의 피난민증 만들기, 금순이와 함께 한 하루 일기 쓰기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즐겼습니다. 

유형선 호남호국기념관장은 “이번 협업 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이 호남호국기념관뿐 아니라 전쟁기념관에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쟁사를 함께 되새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 지원하여 나라사랑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호남호국기념관은 6·25전쟁에 관련한 전시를 다루고 있으며, 전라남도 학생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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