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회서비스 제공 현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2024년 사회서비스업 제공기관 정기 현장조사를 이달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사회서비스업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발달재활서비스 등 시민들의 일상과 관련된 심리·건강·육아·문화예술·행동발달 재활 등을 위한 서비스를 바우처(이용권)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현재 제주시 지역에는 118개 기관·291개 서비스유형이 있습니다.

점검 내용은 전년도에 제공한 서비스 전반사항에 대해 △실제 서비스 제공 여부, △실시간(회당) 결제원칙 준수 여부, △서비스별 기준정보 준수 여부 등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합동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사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개선 조치를 취하고, 조치가 미흡한 제공기관에 대해서는 하반기 중 재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한편, 제주시는 2023년도 정기조사를 통해 27개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해 주의 및 경고처분과 부당이득 환수 처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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