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올해 전략작물 직불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동계작물은 오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이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습니다.
대상은 농업 경영체법에 따라 등록된 농지이며 지목과 관계없이 논으로 활용될 수 있는 형상과 기능 유지가 된 농지면 됩니다.
지원 단가는 단일재배와 이모작 재배로 구분되며 단일재배 동계작물은 ㏊당 50만 원을 지원합니다.
단일재배 하계작물의 경우 두류와 가루쌀 ㏊당 200만 원, 식용 옥수수 ㏊당 100만 원, 하계 조사료 ㏊당 430만 원을 지급합니다.
또 이모작 재배는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정과 친환경농산팀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보은군 관계자는 "수입 의존성이 높은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대체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당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략작물 직불사업'은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에 편중된 과잉생산 구조를 바로잡기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에 지원되는 선택형 직불금입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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