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지하화 사업의 밑그림을 그리는 연구용역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제정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법’에 따른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용역은 국토연구원과 한국교통연구원, 유신엔지니어링 등으로 구성된 국토연구원 컨소시넘이 수행합니다.

30억 원이 투입되는 연구 용역은 2026년 3월까지 수행하게 됩니다.

용역기관은 국내 철도 부지 현황과 국내외 철도 지하화 사례를 검토해 노선 선정을 위한 평가 기준, 최적의 지하화 공법 등을 이끌어낼 예정입니다.

대상 노선은 경부선과 경인선, 경원선 일부 구간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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