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오늘 마감됩니다.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6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

등록 첫날인 전날에는 254개 지역구에 총 607명의 후보자가 접수를 마쳐 경쟁률 2.39대 1을 기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34명, 국민의힘은 230명이 전날 후보로 등록했으며,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구는 6명이 후보 등록을 한 전남목포였습니다.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을 신청한 정당은 14곳이었습니다.

정당·후보자의 기호는 마감 시한인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과 의석이 없는 정당, 무소속 순으로 정해집니다.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info.nec.go.kr)에 공개되며, 선거일까지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정당과 각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 공보를 정책·공약 마당(policy.nec.go.kr)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254명·비례대표 46명 등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는 동시에 기초단체장 2곳, 광역의원 17곳, 기초의원 26곳의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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