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최재영 영진전문대학교 총장(왼쪽서  다섯째), 최갑용 대구북부소방서 서장(왼쪽서 여섯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최재영 영진전문대학교 총장(왼쪽서 다섯째), 최갑용 대구북부소방서 서장(왼쪽서 여섯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대구북부소방서와 응급구조 현장에 요구되는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영진전문대 응급구조과 재학생은 북부소방서에서 현장실습 기회를 갖게 되며 다수사상자훈련, 긴급구조종합훈련 등에도 학생들이 참여해 소방과 응급구조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을 예정입니다.

또 대학과 소방서 공동으로 현장에서 요구되는 이론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소방서 재직자 교육에도 나서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국 유일 일반인 대상 2급 응급구조사 양성 교육기관인 응급구조교육센터를 운영하며 1995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 48기까지 총 2천9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여기에 올해부터 응급구조과를 신설해 1급 응급구조사 양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최재영 총장은 “대구북부소방서와 맺은 협약으로 응급구조 현장에서 소중한 인명을 구하는 실무 전문가 양성에 한결 탄력을 받게 됐다.”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이 분야에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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