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늘(21일)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서울사무소 관계자를 초청해 기업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대경 경자청 경북지역 주요 투자유치 지구 시찰의 후속 조치의 일환입니다.

대구지역의 주력산업과 연계한 유치 지구를 안내하고, 지역 내 유망기업의 일본권 투자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주요 일정은 대경 경자청을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사업지구 브리핑과 대구지역 주요 사업지구인 수성알파시티 시찰과 입주기업 방문, 신서첨단의료지구의 케이메디허브 방문, 로봇산업진흥원의 로봇기업 방문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마에카와 나오유키 소장은 대경 경자청 김병삼 청장을 만나 양국 기업의 소통 강화와 상호진출 지원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상호 공감하고, 향후 두 기관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김병삼 청장은 “향후 일본무역진흥기구와 협력을 통해 일본기업을 지역에 초청해 대구 경북 투자환경 설명회 개최 등 상호발전적 모델을 함께 만들어 두 기관간 투자유치 활성화를 극대화 하자”며, “일본기업의 국내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