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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신동일 회장의 모습.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아가방 컴퍼니 신동일 회장과 신상국 부회장에게 법명과 수계증을 수여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신동일 회장과 신상국 부회장에게 오계를 설하고 법명과 수계증을 전달했습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신동일 회장에게 지담이라는 법명을 내리며 "항상 마음을 바르게 하고 움직이지 않는 정신을 갖는다면 지혜가 충만해지고 마음이 편안하게 돼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라고 설했습니다. 

이에 신동일 회장은 "1년에 두 번은 사찰에 가는데 사찰에 가면 고민이 없어진다"며 "불교와 인연이 깊은 것 같다"고 화답했습니다. 

진우스님은 또 신상국 부회장에게는 연담이라는 법명을 내리며 "연기법을 알면 이 세상의 내용을 알게 되고 연기법을 마음에 새기면 저절로 좋은 일들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상국 부회장은 "부처님의 보살핌 덕분에 기업이 여기까지 오지 않았나 싶다"며 "직접 수계를 받아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총무부장 성화스님, 사서실장 진경스님,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배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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