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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잰왜란 당시 승군을 이끌고 나라를 구한 사명대사의 호국불교사상을 재조명하는 행사가 군부대에서 열렸습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 호국무열사는 오늘(21일) ‘사명대사의 의승군 활동과 호국불교의 전통’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세미나는 한국불교사연구소장 고영섭 교수의 ‘호국불교의 역사적 전통과 사명 유정의 의승군 활동’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이철헌 교수의 ‘팔공산 동화사와 사명대사의 승군활동’, 영남대 최재목 교수의 ‘승병대장의 이미지와 서사의 형성에서 본 사명대사’ 등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법원 스님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법원 스님
육군 제2작전사령부 군종실장, 호국무열사 주지 보경 함현준 법사
육군 제2작전사령부 군종실장, 호국무열사 주지 보경 함현준 법사

제2작전사령부 군종실장 함현준 대령은 ‘사명대사 호국불교 사상의 현대적 계승방안’이라는 주제로 MZ세대 장병들에게 호국불교 사상을 고취시키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인서트/보경 함현준 법사/제2작전사령부 군승실장, 호국무열사 주지]

“호국불교의 역사적인 전통과 사명대사의 의승군 활동 그리고 호국불교 정신과 사상을 장병들이 어떻게 하면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가 하는 ‘신앙 전력화’의 방안 또한 논의하고자 합니다.”

[인서트/법원스님/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저는 한민족의 역사가 호국 불교의 역사라고 이야기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 주로 다루어지게 될 사명대사나 많은 의성군들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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