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한국의 SDG 이행보고서 2024 발간
남성과 여성 임금 차이 OECD 12.1% 한국 31.2%
최종에너지 소비 중 재생에너지 비중 OECD 꼴찌

자료=통계청 제공
자료=통계청 제공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인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간한 올해 한국의 SDG 이행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인구 천 명당 의사 2.6명, 간호사 4.6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 보다 낮았습니다.

OECD 회원국의 인구 천 명당 의사수는 평균 3.7명이었고 우리보다 낮은 국가는 멕시코와 그리스에 그쳤습니다.

SDG는 지속가능발전목표로 사람과 지구의 공동 발전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유엔총회에서 합의한 17개 분야의 정책 목표를 말합니다.

남성과 여성의 임금 차이는 OECD 평균이 12.1%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31.2%로 간격이 매우 컸습니다.

직선제로 선출된 교육감 67명 중 여성은 5명뿐이었습니다. 

최종에너지 소비 중 재생에너지 비중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았는데 OECD 평균은 14.9%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3.6%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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