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가 21일 제22대 총선에서 대구 달서구병 출마를 선언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가 제22대 총선에서 대구 달서구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조원진 대표는 오늘(21) 우리공화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와 달서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제22대 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달서구병은 조 대표가 3선을 했던 지역입니다.

조 대표는 출마선언에서 모두가 외면하고 힘들어할 때 용기를 내었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역사와 정통성을 지키려고 노력했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왔다고 회고했습니다.

두류 1,2,3동 주민과 성당동, 감삼동 주민 달서구민과 함께 대구 기상대의 두류정수장 이전을 막아냈고 결국 관철시켰으며, 달서구민과 함께 대구시 신청사 옛 두류정수장 이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주장하고 호소해 결국 달서구에 신청사 유치를 성공시켰다며 국회 의원 재임시절의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대한민국과 대구와 달서구의 멋지고 훌륭한 미래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행정통합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 대구시 신청사 빠른 시간 내에 원안대로 완공, 두류공원을 세계적 공연문화산업의 메카로 육성, 전통시장 현대화와 두류봉제지식산업센터 활성화, 성당.두류.송연지역 등 구 도심지역 재개발 추진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조 대표는 특히 국회의원 당선과 동시에 바로 국민의힘과 통합해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도록 반드시 돕겠다며 보수성향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조원진 대표는 기자회견에 앞서 달서구 선관위를 찾아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쳤습니다.

한편 대구 달서구병은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면서 조 대표와 보수표심을 얻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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