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취약계층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도입한 서울런 학습자 중 고교3학년 이상의 대학 합격률이 62.9%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설문에 응한 고3 이상 서울런 회원 중 수능 응시자는 1천84명으로, 이 가운데 682명(62.9%)이 대학에 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을 서울시내 11개 대학과 의약학계열, 교대, 사관학교 등 특수목적계열 대학 진학인원도 122명으로 지난해(78명) 보다 56.4% 증가했습니다.

서울런 학습자의 대학별 합격자는 중앙대가 15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대와 고려대가 각각 12명, 연세대 10명, 한양대 7명, 성균관대 5명, 서강대 4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서울런 학습시간은 1인당 평균 6천916분으로 1년 전 보다 2천556분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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