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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강원지부는 20일, 꿈마루춘천청소년센터에서 2024년 연합개강법회를 봉행하고, 수행과 전법, 포교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강원지부는 20일, 꿈마루춘천청소년센터에서 2024년 연합개강법회를 봉행하고, 수행과 전법, 포교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 앵커 >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 춘천교육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대불련 강원지부가 연합 개강법회를 봉행하고, 청년 불자로 수행과 전법을 향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대불련 강원지부는 지난 3년 조계종 제 3교구와 낙산사의 전폭적인 지원과 세심한 배려에 힘입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춘천불교방송 김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강원지부는 서핑과 스노보드, 명상과 템플스테이 등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에 청년 불자들의 열정이 더해져 회원이 2년 만에 23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올 들어 처음 모인 연합 개강법회에도 110 여 명이 동참해 도반으로서 함께 꿈과 희망을 실현하고 전법과 포교에도 앞장서겠다고 서원했습니다.

심장현(대불련 강원대학교 회장) - “저희 동아리는 이런 법회처럼 여러분들이 불교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될 거고 저희 여름에 서핑도 가요 같이, 서핑도 가고 엠티도 가고 이런 다양한 활동들 재미있는 활동들, 친목 활동들을 저희가 준비하고 있으니까 오늘처럼 많이 참여해 주시면 정말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김준원(대불련 한림대학교 회장) - “2024년을 여는 연합 개강법회에 이렇게나 많은 청년 불자들이 모인 것은 역사적인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의 이런 열정 가득한 시작이 시시하게 식지 않고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서로가 서로의 도반으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전법과 포교에 앞장서서 한국 불교의 미래를 책임지겠습니다.”

낙산사는 대불련 강원지부 연합개강법회를 통해 5천 만원 상당의 운영지원금과 활동체험비용을 전달함으로써 청년불자들을 격려했다.
낙산사는 대불련 강원지부 연합개강법회를 통해 5천 만원 상당의 운영지원금과 활동체험비용을 전달함으로써 청년불자들을 격려했다.

대불련 강원지부와 강원파라미타를 크게 성장시킨 지도법사 선일스님은 청년 불자들이 행복하고 각자 원하는 미래를 향해 갈 수 있는 길이 부처님 가르침에 있다.”, “보다 세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선일스님(대불련 강원지부 지도법사) - “많은 분들이 어떤 생각으로 동아리를 찾고 무엇을 원하고 이런 것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하면 좀 더 재미있게 활발하게 부처님 법을 배우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대불련 강원지부 연합 개강법회에서는 불교는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통해 재치 있고 발랄한 청년 불자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낙산사는 이날 대불련 강원지부 연합 개강법회를 통해 5천만 원 상당의 활동 지원금을 전달함으로써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청년 불자들을 격려했습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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