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신의 아침저널 - 집중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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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 대담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 방송 :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BBS 보도국 전영신 앵커

▷ 전영신 : 전영신의 아침저널 2부 시작합니다. 여야 후보들을 만나보는 시간, 오늘은 대구 달서병에 출마하는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바로 만나겠습니다. 지역에 계셔서 오늘은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 조원진 : 반갑습니다. 

▷ 전영신 : 공통질문 드려야죠. 왜 이번에 조원진이어야 하는지 출마의 변부터 한 말씀 해주시죠. 

▶ 조원진 : 저는 대구 달서병에서 3선을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달서병이나 대구의 발전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는 것 같고요. 제가 사실은 철도 지하, 45m 지하 사업을 제일 먼저 제안한 사람이고 달빛철도를 제안한 사람이거든요. 국회에 있을 때 그러한 대구 신공항 문제 이런 부분도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될 큰 굵직굵직한 굴지의 사업을 이루고요. 또 대구 경제가 워낙 나쁘니까 대구의 경제를 조금이라도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될 보탬이 있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갖고 제가 3선 한 대구 달서병에 출마를 했습니다. 

▷ 전영신 : 지금 거기에 국민의힘에서는 권영진 전 대구시장 후보로 나섰고 민주당은 후보가 없고요. 야권 단일 후보로 진보당에서 최영호 후보가 나선 상황인데 이렇게 되면 권영진 후보하고 경쟁 구도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판세는 어떻게 보십니까? 

▶ 조원진 : 저는 권영진 후보도 대구시장을 두 번 하고 그래서 잘 알려진 사람이고 저는 이 지역에서 이미 16년간 지역 관리를 했던 사람이라서 좋은 빅매치가 될 거다. 단지 이제 권 시장이 대구시장으로 있을 때 아파트 허가를 너무 많이 해줘서 어제 기사가 났더라고요. 전국에서 공동주택 공시 가격이 4.15% 떨어졌다. 대구시가. 대구시가 거의 분양도 잘 안 되고 이래서 공동주택, 아파트에 사는 분들이 본인의 아파트 가격이 폭락해 버리는 이런 사태가 벌어져서 이러한 반 전 권 시장에 대한 여론들이 팽배해 있고요. 또 이번에 본인의 재산가치를 떨어뜨리는데 가만히 있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또 하나는 도태우. 제 지역구가 도태우 중남구하고 붙어있어요. 지역구가. 3개의 동이 붙어있는데 거기 도태우 후보의 공천 철회가 대구시민들의 자존심을 너무 건드렸다. 이래서 대구 분위기는 지금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특히 왼쪽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이야 그냥 관망하지만 보수를 지지하는 층에서는 이러한 현상들이 대구 자존심에 대한 부분들이 굉장히 크게 일어난다. 그래서 국민의힘만이 대구에서 가두리 같이 할 필요가 있느냐. 이게 한동훈 비대위의 공천 결과가 그렇게 돼버렸지 않습니까? 대구는 대구시민이 뽑아준 후보도 교체해 버려도 국민의힘이 될 수 있다 이런 오만함 아니겠어요? 

▷ 전영신 : 경선에서 뽑은 후보를 막말 파문으로 공천을 취소한 건 일방적인 거다. 그래서 민심이...

▶ 조원진 : 일방적으로 막말에 대한 부분들도 조금 정확한 팩트를 점검하지 않고 중도층의 입장을 견지하기 위해서 도태우 후보도 부산의 장예찬 후보 이런 후보들을 이렇게 내몬 것은 대구시민으로 봐서는 굉장히 불쾌한 일이에요. 그래서 아마 대구시민들은 지금 국민의힘의 싹쓸이에 대한 저항도 굉장히 강하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아마 이번에 대구에서 두세 석 정도는 국민의힘이 아닌 후보들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지금 대구의 기자들, 언론에서의 평가입니다. 

▷ 전영신 : TK에서 무소속 바람 일고 있다면서요? 

▶ 조원진 : TK는 무소속이라는 게 최경환 전 부총리 정도 아니겠습니까? 

▷ 전영신 : 도태우 변호사도 무소속이고. 

▶ 조원진 : 도태우 변호사는 대구에서 저는 우리공화당, 도태우 변호사 무소속. 또 무소속 후보들이 몇 사람 더 나올 거예요. 그래서 아마 대구 전체가 국민의힘 대 같은 보수 정치인들 중에서 국민의힘 대 반국민의힘 이 정서가 완벽하게 갈라서는 그런 기현상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실은 그게 정상적인 거죠. 왜냐하면 국민의힘에 아무나 낙하산 넣어도 다 되는 그런 구도는 국민의힘 유권자로서 굉장히 불쾌한 일 아닌가요? 

▷ 전영신 : 최근에 이종섭 대사 파문 또 황상무 수석 사퇴 이런 일로 보수 진영의 수도권 위기론은 좀 어느 정도 지금 귀국을 하고 또 사퇴도 하면서 위기론은 잦아들 거란 기대감은 있습니다마는 대구도 이번 이 일에 영향을 받고 있나요? 

▶ 조원진 :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오늘 대구 서문시장도 오고 경산에 조지연 후보 거기도 방문한다는데. 서문시장의 분위기가 싸늘합니다. 지금. 서문시장이 지금 중구 도태우 후보에 속해있는 지역이에요. 여기 가보면 도태우 공천 철회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아마 느끼게 될 겁니다. 

▷ 전영신 : 혹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나게 될까요? 

▶ 조원진 : 그거는 제가 별로 관심이 없는 사항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특별하게 이번 총선에서 역할을 안 하시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기 때문에. 

▷ 전영신 : 그래도 싸늘한 민심을 좀 돌리려면 또 한번 가서 예방을 해야 되지 않을까. 

▶ 조원진 : 유영하 변호사 공천 준 걸로 다 그냥 한 거 아닌가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지역에서 유영하 변호사 달서갑, 저하고 바로 붙어 있죠. 달서갑이고 달서병인데 붙어 있는데 옛날에는 이게 하나의 선거구였어요. 그래서 그것도 컷오프해가지고 단수공천 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여러 가지 일들이 지금 제 지역구를 중심으로 양쪽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라서. 이러한 현상들이 대구시민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그 부분은 조금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열심히 하면 이기겠죠. 

▷ 전영신 : 지금 판세를 보면 3지대 신당이 지역구 후보를 내서 3파전이 되면 보수 신당은 보수표를 분산해 가고, 진보 신당은 진보표를 또 분산해 가는 상황인데 전략적인 선택이라든지, 연대, 원대 복귀 이럴 가능성이 20일 안에 있기는 좀 어렵겠죠? 

▶ 조원진 : 시간적으로 힘들고 지금 오늘부터 저는 오늘 아침 9시에 후보 등록을 하는데 비례대표도 지역구도 오늘내일 중에 후보 등록을 다 끝내야 되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연대하기는 힘들고. 이제 제3지대에 지역구 후보를 얼마나 내느냐. 그런 부분들이 좀 관심사고, 수도권에서. TK 이 지역은 부산에서 어떤 후보들이 나올 거냐라는 부분들은 부산 민심에 우리가 예의주시를 할 필요가 있고. 하나는 비례대표입니다. 비례대표에 개혁신당이 너무 지지를 못 받고 있어서 오히려 조국혁신당이 치고 나가는 그런 형세이지 않습니까? 그것이 총선 때까지 아직 한 20 며칠 남은 총선 때까지 거기에 갈 건지. 그렇지 않으면 양당의 비례대표로 갈 건지. 혹은 우리공화당에도 비례대표가 8명이 나가 있는데 그러한 오른쪽의 비례대표 부분하고 왼쪽의 비례대표 부분들이 서로 충돌하면서 국민들이 어떠한 양당의 견제로 갈 건지. 그렇지 않으면 이번에도 그냥 양당 체제로 갈 건지라는 것은 이 20일 사이에 상황들 때문이다. 국민의힘이 며칠간에 저렇게 지지율이 폭락한 여러 가지는 국민들의 마음을 건드렸다는 것 아닙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굉장히 예민한 시기입니다. 지금부터는. 어느 당이 실수를 하느냐, 안 하느냐. 누가 이제는 지금은 어느 당이 뭘 잘하느냐보다는 실수를 하느냐 안 하느냐에서 이제 각 정당들이 레드팀 가동을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것을 어떻게 빨리 수습할 거냐. 또 문제 발생을 어떻게 예방할 거냐 하는 선거 정당은 다 레드팀 가동을 하죠. 레드팀 가동을 적게 하는 당이 이길 거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전영신 : 국민의힘에서도 레드팀 가동이 된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번에 이런 사태들, 수습 국면으로 가는 것 같아요. 특히 비례대표 명단을 놓고도 이철규 의원하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충돌을 했던 상황인데 순번이 일부 재조정이 됐더라고요. 호남의 조배숙 위원장하고 당직자 1명이 당선권에 들어갔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을까요? 

▶ 조원진 : 국민의힘의 이번에 비례대표 정당, 위성 꼼수 정당이죠. 사실은. 사실은 양당이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 위성 꼼수 정당 금지법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걸 안 하므로 해서 이러한 양당의 폐해적인 퇴행적 비례대표 후보를 낸 것 아닙니까? 실질적으로 이철규 전 사무총장 얘기가 맞습니다. 왜냐 그러면 비례대표라는 것은 지역적으로 정당에서 약한 지역을 배려를 해야 되는 거고요. 또 약자 배려라는 부분들이 필요하고 있는데 범죄자들이 있고 사실은 경합을 붙으면 경선할 경우에는 공천 아예 자체에 경선 자체가 불가능한 사람들도 들어가 있단 말이에요. 이런 부분들은 한동훈 비대위가 나서서 비례대표 공천을 개입을 했을 텐데 굉장히 오만했다. 이것은 아마 두고두고 한동훈과 윤 대통령의 갈등의 씨앗이 될 거다 이렇게 봅니다. 

▷ 전영신 : 이 상황을 두고 2차 윤한 갈등이란 시각이 있었잖아요. 이번을 계기로 한동훈 위원장의 정치적인 입지가 한층 더 확고해진 거 아닌가요? 

▶ 조원진 : 한동훈 위원장은 4월 10일 이후에는 없어지는 사람이에요. 한동훈 위원장이 계속 남아서 정치를 한다. 그거는 확률이 낮은 것 같고. 윤 대통령 임기가 3년 남아 있는데 예를 들어서 여당이 대통령보다 여러 가지로 껄끄러운 여당 대표가 있다. 그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 아닙니까? 또 윤 대통령 성질도 한 성질 하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비례대표로 해서 윤한 갈등은 선거 때까지는 잠복할지 몰라도 선거 이후는 굉장히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정치적인 입지가 굉장히 좁아진다. 저는 그렇게 보고요. 그런 상황들이 전개될 수밖에 없고 한동훈 위원장이 국내에 남아있기가 힘든 상황이다. 그것이 3년 남은 대통령에 대한 부분이고 이번에 비례대표가 공개적으로 이철규 영입위원장이 저렇게 하는 것은 이것은 용산이 굉장히 한동훈 위원장하고 완전히 선을 그었다. 저는 그렇게 보거든요. 잠복만 선거 때까지만 잠복한다. 그런 상황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 전영신 : 대표님이 이야기하셨던 우리공화당하고 국민의힘의 보수대통합은 총선 전까지는 어렵게 된 건가요? 

▶ 조원진 : 어렵게 됐죠. 왜 어렵게 됐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우리공화당이 보수 대통합 하자는 것은 일단은 보수 정당이라는 국민의힘이 변하지 않으면 국민의 협치라든지 정치에서 국회가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없다 이렇게 보고 특히 집권 여당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다 내려놔야 된다. 그런 입장에서 우리가 합당을 요구를 했고. 우리가 광야에서 길거리에 아스팔트에서 7년 반을 해보니까 국민의 민심이 너무 잘 들려요. 잘 보이고. 그것은 보수 정당에 대한 따가운 시선들이 되게 많습니다. 이제 자기를 내려놓지 못하는 희생이 없다는 것. 또 무능, 무책임하다. 이러한 부분들이 되게 있거든요. 목소리가 약하다, 용기가 없다. 이런 비판을 받고 있는데 우리공화당이 들어가서 이번에 국민들의 여망인 시대 교체, 세대 교체를 이루어 나가야 된다. 그런데 결국은 국민의힘에서 바깥에 있는 보수 우파 자유 우파 세력들을 배척을 해버린 결과가 됐잖아요. 그것 또한 도태우 후보도 그런 상황이 됐는데 이번 총선에서 아마 자유 우파 쪽에 있는 세력들이 아마 여러 사람들이 당선이 돼서 들어올 거예요. 그러면 다 국민의힘으로 들어가지 않겠습니까? 우리공화당은 저도 공약 사항도 당선되면 바로 국민의힘하고 합당 통합하겠다. 이게 제 공약 사항이니까 국민의힘을 찍어주나 조원진을 찍어주나 똑같은 거다. 그 변화는 국민의힘을 변화를 바라는 국민들이 대단히 많기 때문에 그 역할을 우리가 하겠다 이런 뜻에서 합당 요구를 한 거죠. 

▷ 전영신 :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조원진 : 고맙습니다. 

▷ 전영신 :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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