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5호선 마천역 서북쪽 도보 3분 거리인 송파구 마천동 183번지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이 통과돼, 최고 39층에 천650세대가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오늘 송파구 마천동 183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고, 향후 정비계획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신속통합기획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도시재정비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와 사업시행 계획을 통합심의해, 사업기간도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천동 183 일대엔 앞으로 최고 39층에 1천65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되며,  위례선 트램 정거장이 오는 2025년 신설되고, 성내천이 오는 2천8년 복원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1여년간 마천동 183 일대 주민과 자치구·전문가와 한 팀을 이뤄, 열띤 논의와 조정을 통해 신속통합기획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에 담긴 5가지 원칙은 ①교육․교통․자연이 어우러지고, 주변과 연계되는 영역별 맞춤공간 조성 ②지역을 아우르는 보행 연계 및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③지역 맞춤형 필요시설 배치로 생활편의 증진 ④용도지역, 높이 등 유연한 도시계획으로 효율적 토지이용 및 사업실현성 증대 ⑤학교·수변 등 주변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 과 열린 도시경관 창출 등입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마천동 183 일대는 교육․교통․수변이 연계되는 입지특성을 십분 활용, 최고의 정주환경을 다多갖추고, 이웃이 다多함께 누리는 특별한 주거단지로 조성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되는 만큼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는 고품격 주거단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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