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24일까지 접수

조계종이 바람직한 신행 문화 정착을 위해 인생의 고난과 좌절을 지극한 신심으로 극복한 불자들의 생생한 신행담과 감동의 사연들을 찾습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최하고 BBS 불교방송과 법보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제11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와 발원문 공모전이 올해도 진행됩니다.

신행수기 공모전 운영위원회는 4월 1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부처님 가르침을 삶 속에 녹여낸 불자들의 생생한 신행담을 접수받을 예정이며 조계종 신도증을 소지한 불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원고는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로 글씨크기 10포인트 기준 A4용지 4매 분량이며 일반불자를 대상으로 한 ‘신행수기 일반부문’과 교정기관 수감자를 대상으로 한 ‘신행수기 교정교화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와 심사를 진행합니다.

‘발원문’은 불보살을 향한 지극한 신심과 개인, 사회를 위한 간절한 서원을 담아 제출하면 되며 글의 특성상 분량에 제한을 두지 않고 신행수기와 발원문 심사는 4월 말 스님과 학자, 중견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진행합니다. 

신행수기 일반부문 대상인 총무원장상 수상자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최우수상인 포교원장상은 상금 200만원, 중앙신도회 회장상,불교방송 사장장, 법보신문 사장상,전국비구니회장상, 동국대 총장상 등에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집니다. 

여기에다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주상, 상월결사 이사장상, 군종교구 교구장상, 전국여성불자회 회장상이 올해부터 신설됐습니다.

신행수기 교정교화 부문에서는 교정교화전법단장상과 바라밀상, 초발심상 등 모두 14개 작품들을 선정해 최고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합니다.

발원문 부문은 모두 4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최우수작에는 조계종 교육원장 명의의 상패와 함께 상금 200만원이, 우수작 1편에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를, 바라밀상 2편에는 상금 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됩니다.

조계종 신행수기와 발원문 공모전의 수상작은 단행본으로 출간하고 BBS 불교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신행수기와 발원문 공모전은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의 하나로 불자들의 신심 고취와 바람직한 신행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4년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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