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파트를 비롯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52% 오릅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공동주택 천5백23만 가구의 이 같은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다음 달 8일까지 소유자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공시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으로 6.45%올랐고 이어 서울, 대전, 경기, 인천 등의 순이었으며, 대구와 광주, 부산과 전북, 전남 등지는 2~3%의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공시가격에 연동되는 부동산 보유세는 전반적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가운데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집값이 오른 단지는 보유세 부담이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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