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에서 생산된 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랑스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담양군은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프랑스 현지 아시안 식료품 유통전문업체인 'ACE FOOD SAS'와 계약해 수출 전용 브랜드인 풍요로운 담양쌀 12톤을 선적했다고 밝혔습니다. 

담양 쌀은 13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8회 대상, 5회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식이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지난해 미국과 네델란드, 체코, 프랑스에 담양쌀 129톤을 수출한 경험을 토대로 유럽 전역으로 농특산물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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