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정책위의장
유의동 정책위의장

국민의힘이 가상자산 투자소득 과세 시행 연기 검토와 연말정산 인적 공제 확대 등을 공약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185개 세부 공약이 담긴 총선 정책공약집 '2024 정책주문·배송프로젝트-새로운 변화 내 앞으로'를 발간했습니다.

먼저 국민의힘은 내년 1월 1일 이후 실시 예정인 가상자산 투자소득 과세를 관련 가이드라인과 규정 정비 완료 후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소득세 부양가족공제를 받을 수 있는 자녀 나이를 20세에서 23세로 상향하는 내용의 연말정산 인적공제 확대도 약속했습니다.

또 단말기유통법을 폐지해 국민들의 휴대전화 구입비와 통신요금 부담도 줄이기로 했습니다.

현행 전기요금에 3.7% 추가 부과되는 전력산업기반기금도 인하할 방침입니다.

대다수 일반용 요금을 사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전기요금 체계 적용도 추진합니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현장 속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담은 공약, 실천과 지속이 모두 가능한 공약을 만들어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당력을 총동원한 결과물이 공약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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